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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텍사스·오하이오·미네소타 총격 사망사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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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방송 캡처

 

미국 텍사스주와 오하이오주·미네소타주에서 잇따라 총격 사망사건이 발생하면서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CNN 등은 19일 텍사스주 오스틴 총격 현장에서 여성 2명과 남성 1명을 포함한 모두 3명이 숨졌다고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스테판 니콜라스 브로데릭(41)으로 특정했지만 정확한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브로데릭은 지난해 6월 아동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오하이오 프랭클린 카운티에서는 운전 중인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12살 어린이 등 5명이 다쳤다.

총을 쏜 용의자 라토야 카펜터(39)는 사건현장에서 숨졌다.

미네소타주 남동부에 있는 주 최대도시 미니애폴리에서는 20대 백인 남성이 경찰이 발사한 총에 맞아 사망했다.

용의자는 여성에게 총을 겨누며 차량 탈취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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