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EXO) 멤버이자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백현이 다시 한번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발매된 백현의 미니 3집 '밤비'(Bambi)는 18일까지 총 100만 6835장이 팔렸다. 발매된 지 20일 만에 거둔 쾌거다.
지난해 5월 낸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로 솔로 앨범 첫 밀리언셀러를 보유한 백현은 이번 앨범으로 솔로 앨범 2연속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넘겼다.
백현은 소속사를 통해 "가장 먼저 우리 엑소엘!(팬덤)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저를 떠올리셨을 때 유쾌, 상쾌, 통쾌한 좋은 감정들이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미니 3집 '밤비'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밤비'를 시작으로 '러브 신'(Love Scene), '올 아이 갓'(All I Got), '프라이버시'(Privacy), '크라이 포 러브'(Cry For Love), '놀이공원'(Amusement Park) 등 사랑을 주제로 한 R&B 장르 6곡이 실렸다.
'밤비'는 국내 음반 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물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0개 지역 1위, 중국 QQ뮤직 및 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백현은 오는 5월 6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