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 코로나19 사망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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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청주시 제공

 

청주에서 3주 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다.

18일 청주시는 지난 14일 확진된 80대 A씨가 이날 오송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고 밝혔다.

진천군에 사는 A씨는 청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호흡 곤란 진료를 받던 중 코로나19 감염 사실이 확인돼 코로나19 전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나흘 만에 숨을 거뒀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0명으로 늘었는데 이가운데 22명은 지난해 12월17일부터 집단 감염이 발생한 청주 모 요양원 입소자다.

또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80대 B씨가 지난 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15일 숨졌다.

충북도 신속대응팀의 1차 인과성 평가에선 백신과의 인과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5일 확진된 50대의 20대 가족도 자가격리 중 기침·가래·인후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만 청주에서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현재 충북의 1분기 백신 접종 대상 3만 9951명 중 83.2%인 3만 3247명이 백신을 맞았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278건이고 이 중 2건은 중증 사례로 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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