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농산물 취나물, 참나물 등 4건만 농약 수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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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 기준치 초과한 4건은 품목폐기
생산자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

부산에 유통되는 농산물 99.4%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여농산물시장 전경. 부산시청 제공

 

부산에 유통되는 농산물 99.4%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농산물 527건과 유통농산물 196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시행한 결과 719건(99.4%)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검사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4건(0.6%, 3품목)으로 취나물 2건, 참나물·치커리 각 1건이었다.

엄궁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전 농산물과 시중 유통농산물이었다.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약 성분은 프로사이미돈(Procymidone), 다이아지논(Diazinon), 카두사포스(Cadusafos)로 살균제와 살충제 농약이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경매 전 농산물 중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 전량(178kg)에 대해서는 즉시 압류·폐기해 유통을 사전에 차단했다.

또, 생산자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 처분하도록 했다.

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유통농산물 중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농산물은 수거 구청, 관련 부서에 통보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과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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