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팔마비' 보물 지정 축하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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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모 문화재청장 참석…청렴 의미 새겨

팔마비 보물 지정서를 든 허석 순천시장(좌)과 김현모 문화재청장.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는 13일 순천부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허석 순천시장, 김현모 문화재청장, 소병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 팔마비의 보물(제2122호) 지정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김현모 청장은 허석 시장에게 팔마비 보물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어 축하 퍼포먼스, 청렴 선언 핸드프린팅 등이 열렸으며, '팔마'명칭을 가진 학교와 단체 관계자도 참석해 팔마비의 의미를 되새겼다.

허석 시장은 "이번 팔마비의 보물 지정은 팔마정신이 순천을 넘어 대한민국 공정사회의 상징으로 격상됨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무한한 가치와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순천 팔마비는 승평부사(昇平府使) 최석(崔碩)의 청렴함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비석으로 4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3월 25일 보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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