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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주급 15억 만들기…슈퍼 에이전트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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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 연합뉴스

 

미노 라이올라는 '슈퍼 에이전트'로 불린다.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 밀란),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 등을 데리고 있다.

현 시점 라이올라 최고의 고객은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다.

2000년생으로 이미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다음 시대를 열고 있는 공격수. 라이올라는 홀란을 주급 주급 100만 파운드(약 15억원) 선수로 만든다는 계획을 세웠다.

영국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슈퍼 에이전트 라이올라가 역대 최고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르웨이 스타 홀란에게 사상 첫 100만 파운드 주급을 안겨준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이미 홀란은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홀란의 아버지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미러는 "1억5400만 파운드(약 2368억원)에서 시작하는 경매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이 감당할 수 있는 금액"이라고 이적료 규모를 설명했다.

하지만 라이올라가 언급한 주급 100만 파운드에 대해서는 모든 구단들이 "어이 없다"는 반응이다. 라이올라는 스페인 두 개 구단과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 주급 100만 파운드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른다. 다만 그 가격으로는 어떤 선수도 영입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는 메시다. 메시는 세후 50만 파운드(약 7억700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다. 라이올라가 홀란의 주급으로 주장하는 100만 파운드는 메시 주급의 두 배다.

미러는 "라이올라는 홀란의 기본 임금 뿐 아니라 초상권 등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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