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박성한. SSG 랜더스
프로야구 SSG가 LG의 상승세를 꺾고 공동 1위로 도약했다.
SSG는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와 원정에서 4 대 3으로 이겼다. 8회 박성한의 결승타가 터지면서 승리했다.
4승 2패가 된 SSG는 LG, 두산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공동 4위 그룹인 NC, KIA, 롯데(이상 3승 3패)와는 1경기 차다.
박성한이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주환도 2안타 1타점, 제이미 로맥도 2안타 1득점으로 승리를 도왔다.
선발 르위키가 6이닝 4탈삼진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김태훈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김상수가 1이닝 무실점으로 4세이브째를 따냈다.
삼성은 kt와 난타전 끝에 7 대 6으로 이겼다. 삼성은 개막 4연패 뒤 3연승을 거뒀다. 롯데는 사직 홈 경기에서 키움을 13 대 0으로 완파했다.
NC는 KIA를 9 대 2로 누르고 2연승했다. 두산은 한화를 18 대 1로 대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