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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다운 엔딩"…모든 비극 끝낼 마지막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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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마지막회 스틸컷.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 제공

 

JTBC 금토 드라마 '괴물'이 마지막 선택만을 남겨뒀다.

10일(토) 밤 11시 방송될 '괴물' 최종회를 앞두고 이동식(신하균)과 한주원(여진구), 한기환(최진호)의 극한 대치를 담은 스틸컷이 공개됐다.

전날 방송에서 이동식과 한주원은 비극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치열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정철문(정규수)의 사망 소식을 알리는 한주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다. 피로 얼룩진 손을 바라보며 "내가 죽인 거 같네?"라고 읊조리는 한주원. 충격에 휩싸인 이동식의 얼굴은 위기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여기에 한기환이 경찰청장에 임명되기에 이른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한기환이 한주원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아버지 한기환을 끌어안고 지옥으로 떨어지겠노라 다짐했던 한주원이다. 가면까지 쓰고 덫을 놓았던 한주원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이동식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동생 이유연(문주연)의 실종 이후 지옥 같은 나날을 버텨 왔다. 21년 동안 진실을 숨긴 한기환에 대한 증오는 누구보다 크다. 차가운 분노만이 남아 있던 그의 얼굴이 긴장감으로 일그러져 있다.

최종회에서 이동식과 한주원은 자신의 운명을 가르는 선택을 내린다. 제작진은 "이동식과 한주원의 마지막 선택을 지켜봐 달라. 괴물을 잡기 위해 지독하게 내달린 '두 남자가 찾아낸 진실 너머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처절했던 시간만큼이나 여운도 깊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괴물'다운 엔딩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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