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시내 한 휴대폰 대리점에 LG 휴대폰이 진열돼 있다. LG전자는 이날 누적 영업적자만 5조원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업의 철수를 확정 발표했다. 해당 사업을 시작한 지 26년 만이다. 이한형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이틀 앞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관리관들이 투표용지를 검수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4.7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오전 중계본동 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 7일 야구부 연습실, 배드민턴장 등 이색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황진환, 이한형 기자
4·7재보궐선거 최종 투표율 55.5%…2014년 이후 최고치 4.7 재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서울 중계본동제4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4·7 재보궐 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이날 최종 투표율은 55.5%로 집계됐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490만3,624명이 투표해 투표율 58.2%, 부산시장 선거에는 154만7,296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52.7%를 기록해 지난 2014년 하반기에 치러진 재보궐 선거 투표율(61.4%)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종민 기자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울수정교회가 집단금지명령으로 문이 닫혀 있다. 전국적으로 수정교회발(發)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164명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자매교회들이 모여 개최한 합숙 예배 활동에서 감염이 시작돼 가정·직장·지인으로 퍼진 것으로 보고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한형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일인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aT센터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개표작업을 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1층에서 입장 발표를 한 뒤 굳은 표정으로 당사를 떠나고 있다. 박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 4·7 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창원 기자
오세훈 57.5% 득표 압승..서울 25개구 모두 석권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두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오 후보는 57.5%를 득표하며 서울 전역 25개구에서 모두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창원 기자
오세훈 신임 서울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출근하고 있다. 10년 만에 서울시장직에 복귀한 오 시장은 "환영해주시는 서울시 직원 여러분을 보니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 오늘부터 서울시는 다시 뛰겠다" 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국민의힘 떠나는 김종인 "자신들의 승리로 착각말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뒤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재보궐선거 압승에 대해 "국민의 승리를 자신들의 승리로 착각하지 말라" 는 말을 남기고 당을 떠났다. 윤창원 기자
용인 반도체 투기 의혹 전 경기도청 팀장 '구속'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 예정지 안팎의 토지를 가족 명의로 매입해 투기 혐의를 받는 전직 경기도청 공무원 A씨가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소명됐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 며 전직 경기도청 기업투자유치담당 팀장인 A씨를 구속했다. 이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등 지도부가 8일 오후 국회에서 4.7 재보궐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발표하며 허리 숙여 인사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가 치러지는 16일까지는 도종환 의원이 임시 비상대책위원장을 맡는다. 윤창원 기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오른쪽)과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대사 대리가 8일 서울 세종대로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정식 서명식에서 서명을 마친 뒤 협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올해 방위비 분담금은 1조1833억원이다. 이한형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 발생해 1월 7일(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8일 오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준비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서울·부산,내주부터 유흥주점 영업금지..5인 모임금지 3주 연장 정부가 9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달 2일까지 3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수도권과 부산에 대해선 다음주부터 단란주점과 콜라텍,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영업을 금지하기로 했다. 박종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학영 비상대책위원이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도 위원장은 재보궐 참패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도부 대신 16일 새 원내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일주일간 활동하게 된다. 황진환 기자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4)이 9일 오전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북부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 취재진 앞에 처음으로 얼굴을 드러낸 김씨는 "이렇게 뻔뻔하게 눈을 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는 것도 죄책감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