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전기 기술로 무장한 창원강소특구 올해 성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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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전기연과 경남창원 강소특구 통합사업설명회 개최
기술사업화 지원,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특화성장 지원 등 추진

창원시 제공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강소특구 산·연·관 혁신주체를 대상으로 2021년 경남창원 강소특구 통합사업설명회를 8일 개최했다.

전기연구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특구 내·외 기업과 지역혁신기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소특구육성사업 안내와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전략적 사업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이 됐다.

올해 강소특구 육성사업은 기술발굴과 연계, 기술이전사업화(R&BD),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강소특구 특화성장 지원 사업 등 4대분야 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48억원이다.

시는 이번 통합설명회를 통해 2021년도 창원 강소특구의 3대 추진전략으로 양방향 수요발굴과 기술이전 파이프라인 구축, 기술창업 생태계 활성화, 창원의 기술사업화 거점과 전주기 원스톱 지원 강화를 내세워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창원 지역의 사업화 유망기술의 기업 매칭을 통한 기술이전 활성화, 창업·연구소기업 설립지원을 강화한다. 또,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을 통한 제품개발 전주기 지원, 기업의 현장애로와 성장지원, 디지털 자산구축을 통한 기술인력 육성과 매칭 지원 등을 통해 지역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 기업지원으로 강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창원 강소특구는 전력·에너지·전기추진·로봇·나노융합·의료기기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첨단 연구개발 성과의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능전기 기술로 무장한 연구소기업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다는 목표다.

황돈하 KERI 본부장은 "지난해에는 특구육성사업이 처음으로 시작돼 기틀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수행결과를 발판삼아 더 많은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고, 강소기업 성장을 위한 후속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창원지역 중소기업에게는 특히나 어렵고 힘든 시기다"며 "강소기업을 통한 지역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창원 강소특구를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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