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첸코.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일류첸코(전북 현대)가 K리그1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전북 공격수 일류첸코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일류첸코는 지난 3일 수원 삼성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5골로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렸다. 이어 후반 28분 이용의 크로스를 머리로 마무리했고, 후반 35분에는 모 바로우에게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전북은 수원을 3대1로 격파했다.
일류첸코와 함께 라스(수원FC)가 7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바로우, 최영준(전북), 윤빛가람(울산 현대), 엄지성(광주FC), 수비수 부문에는 최철순, 최보경(이상 전북), 조유민(수원FC), 김수범(강원FC)이 자리했다. 7라운드 최고 골키퍼는 최영은(대구FC)이었다.
전북-수원전은 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전북은 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혔다.
한편 K리그2 5라운드 MVP는 고재현(서울 이랜드)에게 돌아갔다. 고재현은 지난 4일 부천FC전에서 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