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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이력제 빅데이터' 민간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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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축산업 및 관련 산업 등에서 분석·활용 기대"

한우 축사.

 

NOCUTBIZ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6일부터 소 이력제에서 다년간 축적된 농장별 사육현황, 출생, 폐사, 이동, 도축 등 세부 이력정보를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다년간 축적하여 정책에 활용해 오던 소 이력제 빅데이터를 민간에서도 분석·활용하여 축산업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소 사육, 출생, 폐사, 이동, 도축 결과 등의 구체적인 이력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소 이력제 세부정보를 알고자 하는 사람은 축산물이력제 누리집 상단 메뉴의 개방시스템을 통해 소 이력제 전반적인 현황과 구체적인 이력정보를 조회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공개되는 소 이력정보 세부내용은 소이력제 전반적 현황을 비롯해 농장별 사육현황, 시도·시군별 사육·출생·폐사·이동·도축현황 등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소 이력정보는 민간 연구기관, 대학, 축산 컨설팅·사료·자재 기업 등에서 다양하게 분석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소 이력정보 등이 한우 관측에도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 대학원생, 민간 연구자 등이 참여하는 '한우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등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농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소 이력정보는 여러 분야에서 산업발전을 위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민간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돼지도 개체별로 관리하기 위해 모돈 개체별 이력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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