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루새 14명 확진…진주 '2단계' 1주 더 연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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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5명·창원 3명·양산 2명, 함양·통영·거제·김해 각 1명
진주 목욕탕 관련 2명 추가 253명↑·진주 거리두기 2단계 11일까지 연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경남은 3일 오후 5시 기준으로 7개 시군에서 1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진주 5명·창원 3명·양산 2명, 함양·통영·거제·김해 각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 감염이다.

진주 5명 중 70대 남성 등 2명은 목욕탕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관련 감염자는 253명으로 늘었다. 50대 여성 등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 10대 남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0대 미만 아동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산 40대 여성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 10대 미만 아동은 울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통영 60대 여성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함양 60대 남성은 울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함양에서는 지난 1월 31일 이후 두 달여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거제 20대 남성은 부산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해 30대 남성은 파키스탄 국적의 해외 입국자다.

4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59명(지역 58명·해외 1명)이다. 1일 18명, 2일 28명, 3일 오후 현재 13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992명(입원 252명·퇴원 2726명·사망 14명)으로 집계됐다.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1차 백신 접종률은 90%로 집계됐다. 대상자 7만 5천여 명 가운데 6만 8200여 명이 접종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2차 백신 접종률은 56%다. 그리고 도내 75세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화이자 백신 공급분 1만 1700명 대비 34%다.

진주시는 지난달 13일부터 2단계로 격상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1차 연장에 이어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목욕장업 집합금지는 5일부터 해제되지만,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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