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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최소 실점' 제주, 수비수 김주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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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원. 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수비수 김주원(29)을 영입했다.

제주는 31일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한 수비수 김주원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포항 스틸러스 유스 출신 김주원은 2013년 포항에서 데뷔했다. 2017년 전남으로 이적했고, 아산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남으로 컴백했다. 지난해 전남 주장 완장을 차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K리그 통산 성적은 124경기 4골 2도움.

제주는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면서 "대인방어와 정교한 롱킥을 앞세운 빌드업이 좋아 빠른 공수 전환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남기일 감독 축구스타일에도 부합하는 수비자원"이라고 평가했다.

남기일 감독은 "지난해 아픔을 줬던 선수지만, 지금은 우리의 아픔(전력 공백)을 치료해줄 좋은 선수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주원은 지난해 5월 K리그2 맞대결에서 제주를 상대로 골을 넣은 인연이 있다.

김주원은 "제주에는 좋은 선수가 많다. 특히 수비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제주라는 팀이 더욱 빛날 수 있게 온 힘을 다해 뛰고 싶다"면서 "비록 팀 합류가 늦었지만,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동료들과 시너지를 내고 싶고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신뢰를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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