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9일 첫 TV토론에서 서울시내 소상공인 임대료 평균을 24만원으로 추산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던 오 후보는 "소상공인 임대료 평균을 얼마로 계산했느냐"는 박 후보의 질문에 "24만원으로 돼있네요…"라고 답했다 "165만원 곱하기 15%한 금액"이라고 정정했다.
박 후보는 "엉터리로 계산하면 안 된다. 남을 공격하려면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공격하라"고 받아쳤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9일 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의 첫 TV토론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