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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뜨강' 190개국 수출…한류가 된 '평강×온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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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이 전 세계 190개국에 판매·방영중이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김소현 분) 공주와 온달(나인우 분) 장군의 순애보를 드라마로 부활시켰다.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달이 뜨는 강'은 PCCW MEDIA COMPANY 산하의 OTT 플랫폼 'VIU' 등에 판권이 판매되며 전 세계 190개국 수출, 판매를 확정 지었다. 이를 통해 현재 190개국에서 '달이 뜨는 강'이 방영중이다.

'달이 뜨는 강' 수출로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이야기를 전 세계인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통 이야기와 고구려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로 '달이 뜨는 강'을 접한 해외 팬들은 평강, 온달의 이야기는 물론 고구려 역사를 공부하기도 한다고.

현재 '달이 뜨는 강'은 북주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평강과 온달이 그 공을 인정받고 공주와 부마로 궁에 입궁하는 모습까지 그려졌다. 이에 더욱 커져가는 평원왕(김법래 분)과 왕가의 힘을 견제하기 위한 제가회의 고원표(이해영 분)의 위협도 거세질 예정이다.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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