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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접종 동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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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관계자가 코로나 19 백신접종 동의서를 우편함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백신접종 동의를 받고 있다며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도보나 차량 이동이 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천구 예방접종센터는 해누리타운 2층에 설치되며 백신은 화이자(Pfizer) 백신으로 1차 접종 후, 21일 지난 뒤 2차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접종은 4월 15일부터 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접종센터를 방문 시 예방접종 예진표와 신분증이 꼭 필요하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심각한 기저 질환이 있는 어르신은 향후 별도 접종할 계획이다.

구는 백신의 수량을 확보하기 위해서 접종에 동의하는 어르신들에게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받아 예방접종 대상자로 등록한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예방접종 예진표와 안내문을 75세 이상 어르신께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한,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 반응 대응을 위해, 모니터링 대상자를 선정하여 3일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 종식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백신접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접종을 희망하시는 어르신들은 4월 6일까지 백신접종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거주지 주민센터에 꼭 제출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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