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제공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이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난 34년 간 당사로 사용해 온 북구 중흥동 당사를 떠나 서구 상무지구 메트로빌딩 4층에 당사를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당은 그동안 사용해온 당사가 노후화된 가운데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당사 이전을 추진했다.
새 당사는 당원 교육과 다양한 정책토론회, 공청회, 강연 등이 가능한 대회의실, 간담회를 위한 민원실, 사무공간을 갖췄다.
새 당사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국민의힘 문상옥 광주시당위원장은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정책정당으로 거듭나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주 현안과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광주시민 곁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 이전한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은 광주광역시청에서 도보로 5분거리이며 평화광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