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런닝맨' 송지효가 김종국에게 맞서는 '송다르크'로 변신한다.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녹화는 '런닝맨' 내 '연예대상' 수상자인 유재석과 김종국을 중심으로 한 '대상의 품격'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미션마다 원하는 팀장을 선택해 팀을 이뤘고, 이 과정에서 서운함이 쌓인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늘어놨다.
특히 미션 도중 "내가 작전을 얘기했는데 이게 뭐냐?"며 호통치자, 송지효는 "오빠가 그 얘길 언제 했냐"며 호기롭게 받아쳐 '송다르크'의 탄생을 알렸다.
또 김종국이 갑자기 '꾹관장의 헬스 교실'을 열어 초강도 운동을 시키자, 참다못한 송지효는 '불량지효'를 소환했다. 김종국을 당황하게 한 의미심장한 발언과 함께 물세례까지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국을 쥐락펴락한 송지효의 활약은 오늘(21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