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환 기자
남성 아이돌 그룹 2PM(투피엠)의 준호(본명 이준호)가 20일 만기 전역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준호는 지난 2019년 5월 30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다.
준호는 입대 전 안무 연습을 하다가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을 했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아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
이날 준호가 소집 해제되면서 2PM은 태국 국적 멤버 닉쿤을 제외한 모든 멤버(준케이, 옥택연, 우영, 찬성)가 군복무를 마쳤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준호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해왔다. 드라마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자백', 영화 '스물', '협녀, 칼의 기억', '기방도령' 등에 출연했다.
현재 MBC 새 수목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출연을 검토 중이며, 연내 2PM 완전체로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