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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루프, 실현 가능한 기술" 박형준 후보 10번째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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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시의회에서 공약 발표
어반루프 관련 7대 공약·10대 쟁점 대안 설명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는 1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덕도신공항 접근 문제, 어반루프로 해결"을 주제로 한 10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송호재 기자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출마 선언과 함께 내놓은 '어반루프' 도입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18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가덕도신공항 접근 문제, 어반루프로 해결'을 주제로 한 10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어반 루프 도입 현실화를 위한 7대 공약과 어반루프에 대한 10대 쟁점, 주요 대안 등을 설명했다.

그는 올해부터 기초연구 등을 거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공사를 진행하면 2030년 전에 어반루프 개통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사전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기초 연구 즉시 추진', '엑스포 개최도시 선정 최대 약점인 공항 접근성 문제 해소', '정부의 한국형 뉴딜 사업 추진 관련 예산 적극 반영 협의' 등 7개 현실화 공약을 제시했다.

이어 어반루프 공약을 둘러싼 10가지 쟁점과 관련한 대안을 제시하며 "어반루프는 현실적으로 적용 가능한 기술"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국비 투입 등이 여의치않을 경우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할 수 있다며 사업 추진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어반루프 도입을 통해 '국제 물류도시 부산에 오면 최첨단 교통수단을 이용해 공항에서 도심까지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라는 인식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부산이 미래 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교통 선진 도시로서 위상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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