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오해와 진실…김경수 지사가 '다 알려준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김 지사 '팩트를 알면 경남의 미래가 보인다, 가덕도 신공항편' 영상 제작
경남도 누리집 '가덕도 신공항 특별면' 신설

김경수 지사의 영상은 경남도 유튜브 공식 계정 '갱남피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캡쳐

 

김경수 경남지사가 가덕도 신공항 바로 알리기에 나섰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 이후 특혜 논란 등이 불거지자 "지역의 요구와 경제적인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수도권 중심 사고가 그대로 반영된 현실"이라고 비판도 한 김 지사가 직접 나서 오해와 진실을 직접 설명하고 나선 것이다.

경상남도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도민과 소통하고자 누리집에 '가덕도 신공항 특별면'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은 지난달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부정확한 정보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오해로 번지기도 했다.

이에 도는 가덕도 신공항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바로잡고 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누리집에 '가덕도 신공항! 팩트를 알면 동남권의 미래가 보인다'라는 특별면을 신설했다.

가덕도 신공항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을 도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덕도신공항 꼭 필요한가?', '어떤 점이 좋아지나?', '오해와 진실 10문 10답', '가덕도신공항 개요', '가덕도 신공항 연혁' 등 5가지 내용으로 구성했다.

'가덕도 신공항! 팩트를 알면 동남권의 미래가 보입니다' 경남도 홈페이지 특별면

 

김 지사도 가덕도 신공항 바로 알기에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 지사는 가덕도 신공항을 둘러싼 다양한 정보에 대해 오해와 진실을 설명하는 '팩트를 알면 경남의 미래가 보인다, 가덕도신공항 편' 영상을 제작했다.

김 지사는 영상에서 동남권 메가시티의 핵심 기반으로서 가덕도 신공항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부산신항이라는 세계적 규모의 항구를 갖고 있으면서 김해공항의 운행금지 시간 등 제약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복합물류가공산업이 발달하기 어려웠다"며 "부울경이 동북아 물류 허브가 되기 위해 가덕도 신공항은 꼭 필요하다. 그래서 가덕도 신공항이 경제신공항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항 수요와 지반 침하, 사업비, 안전, 특별법 면제 사항 등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에 대해 사실을 바로잡고 수도권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영상은 경남도 유튜브 공식 계정 '갱남피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가덕도 신공항 진행 상황에 따라 자료를 수시로 갱신하고 SNS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가덕도 신공항을 알릴 계획이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