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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심석희 출전' 쇼트트랙, 국대 선발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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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27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 경기 모습. 연합뉴스

 

올해 첫 국내 쇼트트랙 대회가 열린다. 국가대표 선발전의 전초전 성격으로 열띤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경기도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제 36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빛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대회로 치러진다.

당초 이 대회는 지난해 12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됐다. 3개월 만에 열리는 셈이다.

이번 대회에는 계주 경기가 없다. 역시 코로나19로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서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500m, 1000m, 1500m, 3000m(초등부는 2000m)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18, 19일에는 고교 및 대학, 일반부 경기가, 주말에는 초등, 중등부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 달 열릴 예정인 2021-2022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의 판도를 가늠해볼 기회다. 3개월 정도 실전 공백이 있었던 만큼 선수들의 컨디션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대회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김아랑(고양시청)을 비롯해 박지원(성남시청), 황대헌(한체대)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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