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4월 솔로 데뷔…멤버 중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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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멤버 중 처음으로 솔로로 데뷔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CBS노컷뉴스에 "웬디가 4월 발매를 목표로 솔로 앨범을 작업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스타뉴스는 웬디가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며 4월 발매된다고 보도했다.

2014년 데뷔한 레드벨벳은 아이린·슬기·웬디·조이·예리로 이루어진 5인조 걸그룹이다. 웬디는 팀 메인보컬로 그동안 '봄인가 봐', '굿바이'(Goodbye), '두 글자', '나의 하루는 더 나로 가득해', '왓 이프 러브'(What If Love), '밀지마' 등 다양한 솔로 곡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아이린과 슬기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로 첫 번째 유닛 활동을 시작한 바 있다. 멤버 중 정식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건 웬디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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