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들, 일본군위안부 문제해결 촉구 연대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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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1461차 정기 수요시위 기자회견'. 황진환 기자

 


정의기억연대를 비롯한 국내외 82개 여성단체들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연대성명을 발표하고,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올해로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가해자 일본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범죄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사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일본군'위안부'는 '매춘부'라거나 전쟁 중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당연했다는 식의 극악한 논리가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연구자들에 의해 설파되고 있음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역사 부정 세력은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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