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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손잡고' 부른 코리아나 이용규, 3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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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에 출연했을 당시 코리아나 이용규 모습. '잘 먹고 잘 사는 법' 캡처

 

88 서울올림픽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 그룹 코리아나의 이용규가 별세했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용규는 지난 3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7세.

이용규는 홍화자, 이애숙, 이승규와 함께한 혼성그룹 코리아나 멤버다. 코리아나는 이승규, 이용규, 이애숙 삼 남매와 사촌 형수 홍화자로 구성된 가족 그룹이다.

코리아나는 1988년 열린 서울올림픽의 주제가 '손에 손잡고'를 불렀다. 이탈리아의 디스코 대부로 불리는 프로듀서 조르지오 모로더가 만든 이 곡은 유럽 지역 음악 차트 상위권에 오를 만큼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코리아나는 이후에도 93 대전엑스포 주제가 '그날은'과 2002 월드컵 유치 홍보곡 '위 아 원'을 불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이며 장지는 충북 음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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