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를 결정한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하는 등 선거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4일 오후 6시 30분 시당 강당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하태경 시당위원장을 총괄본부장으로 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선대위 공동수석대변인은 김희곤 동래구 국회의원과 황보승희 중구영도구 국회의원이 맡기로 했다.
공동대변인에는 김현성 변호사와 안영주 변호사, 전진영 전 시의원과 원영일 변호사, 권성주 연세대 객원교수와 김소정 변호사, 최준식 전 시의원을 내정했다.
선대위 추가 인선은 보강 작업을 거쳐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하태경 시당위원장은 "이번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네거티브 선거, 과거 매몰 선거, 정쟁 선거를 하지 않는 '3NO 선거'를 하겠다"라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이에 동참해 공동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