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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정상 개최 가능성에 국가대표 백신 우선 접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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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가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최근 각국에서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에 조금씩 무게가 쏠리고 있다.

체육계도 이에 대비하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정부 및 방역 당국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는 7월에 개막하는 올림픽을 대비해 늦어도 5월에는 1차 접종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아직 올림픽 출전 쿼터를 확보하지 못해 예선을 치러야 하는 선수와 지도자 등은 더 빨리 백신을 맞을 필요가 있다.

올림픽 출전 선수는 6월쯤 확정되기 때문에 대한체육회는 백신 접종 대상자의 범위를 넓게 잡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에게 백신 접종은 의무가 아니다. IOC는 당초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할 계획이었지만 권장하는 수준으로 바꿨다. 백신이 경기력에 끼칠 영향을 걱정하는 일부 선수들의 반발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정상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각국 선수단이 자국에서 백신을 맞고 일본에 들어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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