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3일 대구동산병원서 첫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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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동취재단

 

대구시는 3일 대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첫 접종을 실시한다.

화이자 백신은 지난달 26일 대구 중구 예방접종센터에 도착한 상태로, 코로나19 환자치료 의료기관 종사자 3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 예방접종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방접종센터 중 처음으로 중앙예방접종센터에 이어 권역예방접종센터 3개 기관과 함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첫 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치료 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의 남성일 부원장과 정인자 간호부장이다.

남성일 부원장은 "예방접종센터를 개소하기까지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잘 극복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의료인으로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월 26일부터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요양병원의 경우 오는 10일까지, 요양시설은 3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중증환자가 많이 방문하는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는 3월 3일부터,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은 3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해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시민들은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 9개소,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에서 7월부터 접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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