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스타로드엔터 대표, JBJ95 스타일리스트 임금 미지급으로 또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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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나와 같은 피해자 또 나오지 않길 바라서 법적 대응 결심"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JBJ95 스타일리스트였던 A씨가 임금 미지급 건으로 스타로드 B대표를 고소했다. JBJ95 공식 페이스북
공연 제작비, 직원 임금 미지급 건으로 피소된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번에는 JBJ95 스타일리스트 임금 2천여만 원 미지급 건으로 또다시 피소됐다.

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그룹 JBJ95(켄타·상균) 스타일리스트로 일한 A씨는 지난달 24일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대표 B씨를 사기죄 혐의로 고소했다.


A씨가 제출한 고소장에 따르면 A씨는 JBJ95 공식 스케줄 때마다 의상을 협찬·제공하는 대가로 임금을 받기로 했으나, 2020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임금과 사비로 지출한 경비 등총 2천여만 원을 받지 못했다.

A씨는 B대표가 처음부터 대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용역을 사취하고, 효력이 없는 약정과 지불각서로 A씨가 B대표에 대한 채권을 집행하거나 실현하는 것을 방해했기에 사기죄가 성립한다는 입장이다.


임금 체불이 장기화 함에 따라 A씨는 △개인적으로 수차례 지급 요청을 했고 △2월 15일을 지급기일로 하는 각서를 받았으며 △이와 관련한 내용증명을 발송했음에도 B대표는 임금 지급을 지연하고 외면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JBJ95 공식 일정마다 의상 협찬·제공 대가로 근무한 다음달의 지정일에 임금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A씨는 근무하는 동안 그 날짜가 지켜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2020년 1월부터 6월까지 임금도 그해 10월 17일, 12월 21일에야 두 번에 나누어 받았다.

그는 "인건비와 세탁소 미결제 등으로 공적·사적인 모든 상황이 곤란해져 금전적 손해는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고 있다. 더이상 피해 보고 싶지 않고, 나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길 바라서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B대표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고소됐는지는 모른다. 아직 경찰에서 연락 온 것이 없다"라면서도 "지급하기로 한 날짜에 돈을 미지급한 것은 사실이다. 빨리 갚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B대표는 지난해 말 진행한 JBJ95의 한일 팬 미팅 제작 대금 7천여만원 미지급, 소속사 직원 임금 미지급 건으로도 고소당한 상태다. 지난달 26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스타로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직원 C·D씨는 각각 임금 7개월분, 6개월분을 받지 못해 B 대표를 사기·업무상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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