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축구' 배우 오맹달, 간암으로 27일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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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오맹달이 지난 27일 사망했다. 사진은 영화 '심사관' 스틸

 

주성치 영화 '소림축구'에 출연해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홍콩 배우 오맹달(우멍다)이 사망했다.

중국 국제TV방송(CGT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맹달은 지난 27일 사망했다. 향년 70세.

오맹달은 간암으로 항암 치료 중이었고, 병원은 지난 25일 가족들에게 그가 위중한 상태라고 알렸다. 고인의 친구는 오맹달이 사망할 때 잠든 것처럼 평화로운 모습이었다고 언론에 전했다.

1952년생인 오맹달은 '영웅본색 2', '살수호접몽', '우견아랑', '천장지구', '신정무문', '파괴지왕', '희극지왕', '발렌타인 데이', '소림축구', '일석이조', '쿵푸덩크', '서유기 : 선리기연', '유랑지구' 등 다수 영화에 출연했다.

2002년 5월 국내에도 개봉한 영화 '소림축구'에서는 명봉-황금다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오맹달은 1991년 홍콩영화상 남자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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