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해마다 피해 주민 기금 250억 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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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실 제공

 

전국 시멘트 협회와 7개 시멘트회사가 해마다 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25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권성동, 이철규, 유상범 의원과 함께 국내 7개 시멘트 업체, 시멘트협회가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시멘트업계의 자발적 기금 조성
협약'에 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시멘트 업계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해마다 250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서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기금의 70%는 시멘트 생산시설 반경 5km 이내 지역 주민을, 나머지 30%는 공장 소재 시군 주민들을 지원한다.

기금은 자치단체별로 기금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충북도는 2015년부터 시멘트 생산량 1t당 천원을 세금으로 부과해 연간 500억 원 가랭의 예산을 확보하는 내용 등을 담은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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