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뮤직뱅크' 측 "트롯 전국체전 톱8, 출연 계획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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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트롯 전국체전' 톱8. 맨 왼쪽이 우승자 진해성. 포켓돌 스튜디오 제공

 

KBS2 '뮤직뱅크' 측이 '트롯 전국체전' 톱8의 출연이 갑자기 취소됐다는 보도를 두고, 원래 출연 계획이 없었다고 밝혔다.

'뮤직뱅크' 관계자는 25일 CBS노컷뉴스에 "'톱8'은 '뮤직뱅크'에는 출연 계획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일간스포츠는 연예 관계자 말을 빌려 '트롯 전국체전' 톱8(진해성·재하·오유진·신승태·김용빈·상호상민·최향·한강)이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출연이 취소됐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 중 글로벌 K-트로트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월 시작해 지난 20일 종영했다. 진해성은 전문가 판정단 투표와 대국민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총 8643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

연예·스포츠계에서 학교폭력 가해 폭로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 글이 지난 22일 올라왔다. 이에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는 "본인과 동창 및 지인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해당 글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라며 허위사실 게재 및 유포 행위자에게 법적 조처를 하겠다고 알렸다.

오는 3월 13일과 20일 진행하는 '트롯 전국체전 스페셜 갈라쇼'에는 진해성을 포함한 톱8이 출연하는 가운데, 오늘(25일)자 'KBS 시청자 의견 일일 보고서'에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진해성의 갈라쇼 출연을 반대하는 신규청원이 올라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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