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대촌동 일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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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청이 광주 남부소방서와 협업을 통해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나선다.

24일 남구청에 따르면 김병내 남구청장과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이날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만들기 위한 '소방안전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남구청과 남부소방서는 오는 3월부터 남구 대촌동 일대 농촌마을 10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남구청에서는 가스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세대에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남부소방서에서는 도·농 복합도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대촌동 일원 농촌마을에 소화기를 비롯해 단독 경보형 화재 감지기 설치를 지원하고, 전기와 가스 등에 대한 기초 안전점검과 방역소독 지원 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남부소방서와 공동 협력관계를 유지해 관내에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화재와 가스 사고로부터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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