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가난한 나라 대상 '백신 부작용 보상 펀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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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닥친 아프리카. 연합뉴스

 

WHO(세계보건기구)가 가난한 나라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보상 펀드'를 운영하기로 했다.

WHO는 23일 성명에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92개국에서 펀드 프로그램을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작용이 발생할 경우 백신 접종을 받은 국민들의 과실책임을 묻지 않고 보상하게 된다.

보상 대상은 오는 6월 30일까지 '백신의 공평한 보급을 위한 국제프로젝트·코백스(COVAX)'를 통해 공급된 백신을 접종한 사례다.

WHO는 "어떤 형태의 손해배상 청구든지 완전한 합의를 통해서 일괄적으로 보상하겠다"며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법원 소송제기 필요성을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백신 부작용 신청은 코백스 민원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31일부터 접수하며 현재는 홈페이지가 개설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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