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파편 소나기' 항공기 사고, 금속피로 때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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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캡처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소속 보잉 777-200 여객기 엔진의 고장 원인은 '금속피로(metal fatigue)'로 인한 팬 날개 균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피로는 금속에 반복적인 힘이 가해져 강도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로버트 섬월트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섬월트 회장은 '플랫앤드휘트니'에서 만든 사고 항공기의 PW4000 엔진이 이륙 직후 2018년 2월의 사고와 같은 고장이 났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당시 하와이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의 또다른 항공기는 엔진의 팬 날개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 주택가에 떨어진 기체 파편. 로이터통신 캡처
사고 여객기 엔진의 팬 날개는 오는 25일 플랫앤드휘트니로 옮겨져 NTBS의 감독 하에 조사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소속 보잉 777-200 여객기가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에서 호놀룰루로 가던 중 오른쪽 엔진이 고장 나 덴버 공항으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보잉 777-200 SNS캡처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중에서 부서진 기체 파편들이 공항 인근 주택가에 소나기처럼 떨어졌다.

PW4000 계열의 엔진을 사용하는 항공기는 전 세계에 128대로 모두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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