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미혼모·한부모 가정에 범죄예방 IoT 시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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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미혼모·한부모 가정의 생활안전을 위해 가택에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하고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디지털 뉴딜·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사업 일환으로 기초생활 수급자(생계급여·주거급여) 중 미혼모·한부모 가정 60가구 안팎에 홈CCTV, 도어센서, 동작감지센서 3종을 지원하는 엘지유플러스 '우리집 지킴이 Easy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용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집 내부를 확인할 수 있고 부재중 문 열림, 움직임 등이 감지되면 알림을 보내 즉각 112신고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기간 내 도난사고나 화재가 발생하면 사전 가입된 KB손해약관에 따라 최대 500~1천만 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수급자 증명서, 한부모가족증명서로 주민센터에서 제출서류를 발급받으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장은 "침입범죄 취약계층으로 미혼모 가정 뿐 아니라 보호자 없이 집에 있는 자녀의 안전을 강화하고 장기간 외출시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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