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펜트하우스2 방송 캡처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가 첫 방송부터 폭주 기관차처럼 내달렸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펜트하우스 2' 첫회 시청률은 16.7%~19.1%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는 오윤희(유진 분)와 하윤철(윤종훈 분)이 천서진(김소연 분)과 주단태(엄기준 분)에게 어떻게 복수할지 여부다.
이날 방송은 주단태 대신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쓴 오윤희가 무죄를 선고받고 새 출발을 시작하기까지 과정이 그려졌다.
로건 리의 도움으로 풀려난 오윤희가 하윤철과 함께 천서진과 주단태의 약혼식장에 나타나면서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60분간 휘몰아친 이야기 전개 외에 우뚝 솟은 헤라팰리스 전경, 화려한 장식으로 수놓은 펜트하우스, 고풍스러운 공연장 등 방대한 스케일과 감각적인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방송인 장성규, 전진-류이서 부부가 특별 출연해 재미를 안겼다. 장성규는 국회의원 이규진(봉태규 분)의 보좌관, 전진-류이서 부부는 뉴욕 한인회 공연에 천서진을 초청하는 부부로 등장했다.
지난 시즌 주단태에게 살해당한 심수련(이지아)이 어떤 식으로 다시 등장할지도 관심사다.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 2회는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