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명 추가 확진…감염경로 불명 5명·가족감염 4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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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3명·밀양 3명·김해 3명·진주 1명…누적 2095명
2주 연속 한 자릿수 유지

박종민 기자

 

경남은 1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4개 시에서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3명·밀양 3명·김해 3명·진주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자다.

밀양에서는 충북 진천 확진자의 가족인 50대(2089번)가, 2058·2061번의 가족인 20대(2094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80대(2095번)는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창원 3명 중 50대(2092번)·30대(2093번)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30대(2091번)는 경북 의성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에서는 부산 확진자의 가족인 10대 미만 아동(2090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50대(2098번)가 감염됐다. 김해의 한 요양병원 근무자인 50대(2097번)가 감염경로 불분명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고위험시설 선제 검사에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진주 80대(2096번)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28명(지역 118명·해외 10명)으로, 14일 연속 한 자릿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12명을 기록한 이후 6일 4명, 7일 4명, 8일 7명, 9일 9명, 10일 5명, 11일 4명, 12일 4명, 13일 6명, 14일 3명, 15일 8명, 16일 8명, 17일 7명, 18일 9명, 19일 오후 현재 5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095명(입원 85명·퇴원 2002명·사망 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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