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노트 제공
신작 라이선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이 마침내 한국 관객을 만난다.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을 3월 21일~5월 30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작품은 당초 지난해 9월 무대에 올리려고 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을 잠정 연기했었다.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 중 일부 이야기를 기반으로, 작곡가 겸 극작가 데이브 말로이와 연출가 레이첼 챠브킨이 손 잡고 만든 성스루(sung-throgh) 뮤지컬이다.
2012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후 2016년 브로드웨이 임페리얼 씨어터에 입성했다. 유명 팝페라 가수 조쉬 그로반이 주인공으로 참여한 2017년 공연은 그 해 토니 어워드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4개 부문과 외부 비평가 협회 어워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 캐스팅이 발표됐던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피에르' 역은 홍광호와 케이윌, '나타샤' 역은 정은지와 이해나, '아니톨' 역은 이충주와 박강현, 고은성이 연기한다. 피에르 역을 포함 상당수 배우가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은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공연 기간 유니버설아트센터 내부는 혁신적이고 다차원적 공간으로 바뀐다. 김동연이 연출, 김문정이 음악감독, 오필영이 무대 디자인을 맡았다. 오는 24일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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