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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코,입'…토트넘 구단 '손흥민 팬케이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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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구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손흥민 팬케이크'
"SON이 더 잘생겼어", "쏘니 멋지다" 축구 팬 뜨거운 반응
최근 불거진 이적설 의식하는 축구팬 댓글도 달려

손흥민 얼굴로 팬케이크 만들고 있는 모습. 토트넘 유튜브 캡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구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손흥민 팬케이크'를 만드는 영상이 이틀만에 5만여 조회수를 육박해 축구팬들이 환호하고 있다.

18일 토트넘 구단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오후 4시 기준 4만7천여 이상의 조회수를 돌파했으며 300개가 넘는 댓글까지 달리고 있다.

앞서 토트넘 구단 측은 "선수들이 팬케이크로 변신하는 모습을 감상하세요"라고 소개한 뒤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 팬케이크. 토트넘 공식 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을 보면 밀가루에 달걀, 버터, 설탕 등을 섞어 프라이팬에 얇게 구워낸 서양 과자인 팬케이크를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달궈진 팬에 반죽을 넣고 각종 색상이 다른 소스를 뿌려 완성된 팬케이크를 뒤집으면 토트넘 간판 선수들이 등장한다. 해맑게 웃음을 짓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얼굴도 보인다.

이외에도 해리 케인,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탕기 은돔벨레, 해리 윙크스, 위고 요리스, 무사 시소코 등 다른 선수들의 얼굴도 새겨졌다.

손흥민 선수. 연합뉴스·유튜브 캡처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쏘니 실물이 훨씬 더 잘생겼어", "손흥민 사랑해요", "매일 흥민 얼굴이 새겨진 케이크를 주문한다" 등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외에도 "손흥민 없으면 토트넘 강등된다", "토트넘이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선수들을 팔 것이라고 들었다" 등 최근 불거진 손흥민 이적설을 의식하는 댓글들도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시즌 초반부터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 토트넘과 재계약 관련 보도가 잇따르다가 최근에는 유벤투스 이적설까지 나돌았다.

이에 그는 "경기와 팀에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토트넘에서 행복하고 선수와 팀원으로서 열심히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서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서는 "루머는 루머다. 나쁜 소문일 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17골 13도움으로, 공격포인트 30개를 돌파하며 팀 내 에이스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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