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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12연승 질주…16경기 연속 리드 뺏긴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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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연합뉴스

 

맨체스터 시티의 질주가 무섭다.

맨체스터 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에버턴을 3대1로 격파했다.

프리미어리그 12연승을 달린 맨체스터 시티는 17승5무2패 승점 56점을 기록했다.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6점)에 승점 10점 앞선 압도적 선두다. 역대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10점 차가 뒤집힌 경우는 1995-1996시즌 뉴캐슬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우승), 1997-199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 우승)가 전부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 32분 필 포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7분 히샬리송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8분 리야드 마흐라즈가 에버턴 골문을 열었다. 이어 후반 22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골까지 터지며 기분 좋은 12연승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해 11월 토트넘 핫스퍼에 0대2로 패한 뒤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단 1분도 상대에 뒤진 적이 없다.

통계 전문 옵타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아스널로, 1998-1999시즌 19경기 연속으로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3위는 2019-2020시즌 리버풀의 15경기 연속이다.

적장도 박수를 보냈다.

에버턴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는 최고의 팀"이라면서 "에버턴은 그 레벨에 미치지 못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현 시점에서 팀 퀄리티, 신뢰도, 선수 파워 모두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은 힘들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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