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 1년 최대 10억원 FA 계약…인센티브 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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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투수 유희관이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을 마쳤다.

두산은 16일 FA 투수 유희관과 계약 기간 1년에 연봉 3억원, 인센티브 7억원 등 총액 1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09년 두산에서 데뷔한 유희관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는 등 꾸준한 선발투수로 활약해왔다.

작년에는 27경기에 등판해 10승11패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하지만 유희관은 FA 시장에서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두산과 협상도 지지부진해 스프링캠프 시작 전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계약을 마친 유희관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홀가분한 마음"이라며 "몸 상태를 빨리 끌어 올리는 게 목표다. 캠프에 늦게 합류하는 만큼 더 집중해 시즌 준비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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