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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스, 미네소타 최다 3점슛 1위 등극…복귀 후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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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앤서니 타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인스타그램

 

칼-앤서티 타운스(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구단 기록을 새로 썼다.

타운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아말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NBA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 경기에서 3점슛 2개와 함께 20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116대112로 승리하며 4연패를 끊었다.

타운스는 1월14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전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과 함께 한 달을 결장했다. 지난 11일 LA 클리퍼스전에서 복귀했지만, 복귀 후 두 경기를 모두 패했다.

타운스는 종료 38초 전 6번째 파울과 함께 벤치로 물러났다. 미네소타는 디안드레 벰브리의 추가 자유투 성공으로 112대110까지 쫓겼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앤서니 에드워즈, 조던 맥래플린이 토론토 파울로 얻은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타운스 복귀 후 첫 승이다.

말릭 비즐리가 3점슛 6개와 함께 20점, 루키 에드워즈는 18점을 올리며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타운스는 "전 경기에서 3점슛 13개 중 7개를 넣었고, 또 10개 중 6개를 넣었으면 공을 더 줘야 한다"면서 "그동안 제대로 된 슈터와 뛰지 못했는데 비즐리가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즐리는 2월 7경기에서 24.6점을 올리고 있다.

타운스 역시 2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2015-2016시즌 데뷔 후 미네소타에서 522개의 3점슛을 넣었다. 미네소타 구단 역사상 최다 3점슛이다. 2위는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520개. 앤서니 필러(465개, 은퇴), 케빈 러브(440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월리 저비악(343개, 은퇴)가 3~5위다.

타운스는 최근 42경기에서 최소 1개 이상의 3점슛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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