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이 22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온 더 트랙'으로 솔로 데뷔한다. 엔플라잉 공식 페이스북/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의 히트곡 '옥탑방'을 작곡한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이 솔로로 데뷔한다.
이승협은 지난 14일 엔플라잉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첫 번째 싱글 '온 더 트랙'(ON THE TRACK)의 플랜 포스터를 게시해 솔로 데뷔 일정을 공개했다.
'온 더 트랙'이라는 앨범명은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여정의 궤도(Track)에 오른 이승협의 음악 세계를 담아낸 이름이다. 타이틀곡 '클리커'(Clicker)는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라는 독특한 소재로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으로,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했다.
이승협은 2015년 미니앨범 '기가 막혀'로 데뷔한 밴드 엔플라잉의 리더로 '옥탑방'뿐 아니라 '스타라이트'(STARLIGHT), '아 진짜요.'(Oh really), '굿밤'(GOOD BAM), '돌'(Doll), '봄이 부시게'(Spring Memories) 등 팀의 타이틀곡 다수와 수록곡을 작곡했다.
이승협의 싱글 앨범 '온 더 트랙'은 오늘(1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19일에는 가사 포스터, 20일에는 트랙 리스트와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되며, 22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정식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