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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는? "2월 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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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가 2월 말 결정된다.

14일 제작사 측은 "시청자의 무한한 관심과 사랑에 일정을 조정해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투어 콘서트에 동반할 출전선수가 TOP8이 될지, 준결승 진출 14팀이 될지는 시청자 의견 및 대중의 여론을 반영해 결정된다. 2월 말에 구체적인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시기와 지역을 발표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 지자체 및 공연장 협조가 가능한 지역에서 열린다. 물론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및 함성 금지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는 기본이다.

제작사 측은 "현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안전한 콘서트 진행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태이지만,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고,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공연을 즐기지 못한 관객 분들을 실망시킬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지자체 및 공연장의 협조가 가능한 지역을 우선으로 하여 서울을 비롯해 전국투어를 진행할 것"이라며 "좌석 간 거리두기, 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함성 금지 등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지침을 철저히 지킬 것이고, 상시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 대표 가수에서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각종 실력자들이 대결을 펼친다. 지난 13일 방송된 '트롯 전국체전' 준결승전은 18.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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