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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박' 박세리 "맛있게 먹으려면 부지런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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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두 번째 심장', 14일 밤 8시 55분 첫 방송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두 번째 심장' 공개 영상. MBC 제공

 

MBC 새 예능프로그램 '쓰리박: 두 번째 심장'(이하 '쓰리박')에서는 박세리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그것'의 정체가 밝혀진다.

'쓰리박'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박세리가 삼겹살을 더욱 맛깔나게 굽는 스킬을 자랑한다. 고기를 올리기에 앞서 비계로 불판을 비장하게 기름칠하는가 하면, 육즙을 가두기 위해 세워서 굽는 등 집게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오직 삼겹살에 몰두하는 고도의 집중력을 드러낸다.

이어 박세리는 "맛있게 먹으려면 부지런해야 해"라며 자신만의 '고기 철학'을 뽐냈다. 급기야 고깃집 사장님은 "여기서 일하셔도 되겠다"며 스카우트까지 제안했다.

반면 박세리의 못 말리는 '삼겹살 사랑'에 스태프들은 "(매끼 돼지고기 먹는 게) 힘들다는 걸 모르시는 것 같다"며 메뉴 선택권이 없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쓰리박'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먼 타국에서 대한민국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했던 영원한 레전드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풀어가는 특급 프로젝트다. 세 사람은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또 다른 리부팅 프로젝트에 도전, 코로나와 경제 불황 등으로 지치고 힘든 국민에게 다시 한번 희망과 용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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