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와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비대면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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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쓰레기 개론' 등 4차례

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도시와 지구를 구하는 쓰레기 자원화에 대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사회혁신 기획사업인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와 코로나 펜데믹 상황 속 (생활) 쓰레기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공론화할 수 있는 교육과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우선 탄소중립 비대면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회차에서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의 '쓰레기 개론'이 2회차에서는 박준성 대표의 '한물간 장난감 쓸모'가 진행된다.

이어 조미림 재:작소대표의 '프레셔스 플라스틱'이 3회차 교육으로, 마지막 4회차에서는 고금숙 대표의 '쓰레기 줄이기 운동과 소비의 연계' 교육이 진행된다.

"현장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모든 참여자가 함께 하는 토크쇼와 개별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게 대전시 측의 설명이다.

참여 신청은 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구글폼 링크를 통해 회차별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 관림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대전의 쓰레기를 지역 청년작가 4명의 눈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도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소통협력공간에 전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규원 시민공동체국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비대면 일상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탄소중립 기후위기 교육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쓰레기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새롭게 바꾸고 주도적인 자세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MZ FIELD 대전) 사업은 2019년 5월 대전시가 행안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혁신 공간 조성과 시민 주도의 사회혁신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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