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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플로리다주 15개 팀 시범경기 일정 재편성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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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스프링캠프 자료사진. 연합뉴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이 오는 18일(한국 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는 15개 팀의 시범경기 일정 재편성을 논의 중이다.

복수의 미국 현지 언론은 9일 플로리다에서 진행할 시범경기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개 지구로 분리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2021시즌 MLB 30개 구단은 15개 팀씩 나눠서 미국 애리조나주와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애리조나는 캑터스리그(선인장리그) , 플로리다는 그레이프푸르트리그(자몽리그)로 불리는 시범 경기가 열린다.

애리조나는 15개 팀의 캠프가 피닉스시 인근에 모여 있지만 플로리다는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MLB 사무국은 플로리다의 동부와 서부로 나눠서 팀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시범경기 일정을 수정 중이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최지만이 뛰는 탬파베이 레이스는 플로리다 서부 지구에 속한다.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플로리다 동부 지구에서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그레이프푸르트리그는 오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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