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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EPL 우승 확률 92.3%…토트넘은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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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연합뉴스

 

통계 회사에서 꼽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우승 후보 1순위는 맨체스터 시티였다.

통계 회사 유로 클럽 인덱스는 8일(현지시간)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의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현재 각 구단은 21~23경기를 치른 상태다. 프리미어리그는 38라운드로 진행된다.

15승5무2패 승점 50점 선두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 확률이 무려 92.3%다. 유로 클럽 인덱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최종 승점을 86점으로 예상했다.

우승 확률 2위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우승 확률은 4.7%. 현재 성적표는 13승6무4패 승점 45점이지만, 맨체스터 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예상 승점은 73점이다.

3위는 2.1%의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11승7무5패 승점 40점 4위를 기록 중이다. 유로 클럽 인덱스의 예상 승점은 72점이다.

나머지 17개 구단의 우승 확률은 1% 미만이다.

첼시가 0.3%, 레스터 시티가 0.4%의 우승 확률을 기록했다. 다만 예상 승점은 첼시가 66점, 레스터 시티가 65점이다. 이어 손흥민(29)의 토트넘 핫스퍼가 0.1%, 에버턴이 0.1%의 우승 확률을 받았다. 토트넘의 예상 승점은 63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아스널, 애스턴 빌라 등을 비롯한 13개 팀의 우승 확률은 0%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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